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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잡지) 소개(문학, 시, 예술)63

송진 시집 <플로깅>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송진 시집 은 비치리딩 시리즈 3으로 출간되었고, 초판 1쇄 발행일은 2022년 7월 15일입니다. 송진 시인은 1999년 이승훈 등의 심사로 제1회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집으로는 , , , , , 등이 있습니다. 이번 시집은 1부 이상한 피카츄, 2부 4월이란 발 혹은 별, 3부 미영, 4부 날씨의 잇몸 등 전4부로 구성되었습니다. 송진 시인은 시집 서두에 햇볕과 풀이 풍부한 지구에서, 라는 메시지를 적었습니다. 시집에서 시 을 읽어보겠습니다. 힘을 내는 개나리. 힘을 내는 강아지. 힘을 내는 송진. 날마다 노력하고. 날마다 새로워진다. 힘을 내는 목련. 힘을 내는 매화. 힘을 내는 산수유. 아름.. 2023. 5. 14.
송진 시집 <방금 육체를 마친 얼굴처럼>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송진 시집 은 걷는사람 시인선 59로 출간되었고, 1판 1쇄 펴낸 날은 2022년 1월 21일입니다. 송진 시인은 부산에서 태어나서 1999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집 , , 등을 냈습니다. 이번 시집은 1부 예감은 쿠키의 맛처럼 제각각이어서, 2부 우리는 딴사람이 되곤 한다, 3부 너에겐 어떤 체육관이 존재할까 등 전3부로 구성되었고 시집 해설은 김참 시인의 글 입니다. 송진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밤의 계단을 오르며 생각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건 산송장 같은 일이라고. 보고 듣고 알고. 죽은 듯 살아간다. 또 하루를 살아간다. 안녕, 밤의 빛나는 두 귀! 부.. 2023. 5. 4.
이영주 시집 <그 여자 이름이 나하고 같아>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이영주 시집 는 아침달 시집 26으로 출간되었고, 1판 1쇄 펴낸 날은 2022년 11월 11일입니다. 이영주 시인은 2000년 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 , , , 가 있습니다. 이번 시집은 별도의 시집 해설이 없으며 대신 펼친 책과 주석1, 주석2의 이름을 단 부록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영주는 펼친 책 4에서 이렇게 진술합니다. 나는 다시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책처럼 사람을 펼치기 시작했다. 몇 권의 책은 기원까지 들어가려고 내 몸을 깎아냈다. 책을 읽지 않아도 나는 찢어졌다. 그와 나는 지구의 반대편에서 각자의 책을 읽었었지. 나는 야만적인 자연을 벗어나려고 애썼고, 그는 자연의 거대함을 품에 안았다. 우리.. 2023. 4. 3.
최현선 시집 <펼칠까, 잠의 엄브렐러>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최현선 시집 는 상상인 시인선 31로 출간되었고, 초판 1쇄 발행일은 2023년 3월 15일입니다. 최현선 시인은 2019년 으로 등단하였고 인천 시인협회 회원이자 해시 문학회 동인이며 선경문학상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번 시집은 1부 검고, 딱딱한 꿈, 2부 놀러 와, 입장료 대신 노크 3부 더, 검은 꿈 등 전3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황정산이 쓴 글 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구름을 바라보았다. 바라는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을 바라보는 습관이 남았다. 잠에서 깨면 습관적으로 들고 나온 우산을 폈다. 내가 모르는 언어들이 툭툭 떨어졌다. 빗방울처럼. .. 2023. 3. 31.
유성식 시집 <성냥팔이 소녀>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유성식 시집 는 지혜클래식 79로 출간되었고, 발행일은 2021년 11월 26일입니다. 유성식 시인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1992년 월간 로 등단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경영학 학사, 석사)와 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문학 석사)를 졸업했고, 시집으로는 , 을 출간했으며, 한국방송공사 KBS 기자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집은 1부 귀신을 보았던가, 2부 얼굴은 조각배처럼, 3부 장미는 죽지 않는다, 4부 돌을 사랑한다는 것 등 전4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문학평론가 권 온이 쓴 글 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헤아려 보니, 두 번째 시집을 내고 15년이 지났다. .. 2023. 3. 29.
박민혁 시집 <대자연과 세계적인 슬픔>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박민혁 시집 은 파란시선 77로 출간되었고, 1판 1쇄 발행일은 2021년 2월 10일입니다. 박민혁 시인은 1983년에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17년 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습니다. 이번 시집은 제1부 400번의 구타, 제2부 대자연과 세계적인 슬픔 등 전2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문학평론가 양순모가 쓴 글 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포장지도 뜯지 않았는데 그대로 낡아 버린 새 물건이 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누군가 틈틈이 꺼내서 사용하고, 다시 몰래 넣어 놓은 흔적이 역력하다. 누구라도 사용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 2023. 3. 27.
강재남 시집 <아무도 모르게 그늘이 자랐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강재남 시집 는 달을쏘다 시선 10으로 출간되었고, 초판 발행일은 2021년 11월 27일입니다. 강재남 시인은 경남 통영 출생으로서 한국문화예술 유망작가 창작지원금을 수혜하였고, 한국동서문학작품상과 동주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집으로는 이 있습니다. 이번 시집은 1부 하고 싶은 말 지우고 이런 것 남겨도 될까요, 2부 가려도 가려지지 않아 지붕을 얹어요, 3부 지루해요 멸렬해요 그럼에도 취향이에요 등 전3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시인 서윤후가 쓴 글 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네 있는 곳이 막막하고 아득하여도 엄마가 곁에 있을 거야. 행성을 표류하는 김희준 시인에게 기별이 닿기를.. 2023. 3. 24.
오영미 시집 <닳지 않는 사탕을 주세요>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오영미 시집 는 파란시선 50으로 출간되었고, 1판 1쇄 펴낸 날은 2020년 1월 30일입니다. 오영미 시인은 1987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습니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17년 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습니다. 이번 시집은 전3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박상수가 쓴 글 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너와 소풍을 떠났다. 풀밭에서 점심을 먹었다. 낡은 이어폰을 나누어 끼었다. 이따금 입을 맞추었다. 죽을 만큼 행복해, 네가 말했다. 나는 웃으며 내 목을 부러뜨렸다. 오영미의 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다양한 색상의 사.. 2023. 3. 22.
문정영 시집 <두 번째 농담>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단행본은 시집입니다. 문정영 시집 은 시산맥시혼시인선 14로 출간되었고, 초판 발행일은 2021년 6월 30일입니다. 문정영 시인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서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7년 으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 , 등이 있습니다. 계간 발행인이자 동주문학상 대표, 지리산문학상 공동 대표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집은 전4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 대신 시산맥 회원들의 추천글을 실었습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4차 5차 혁명에 우리는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 그때에 사랑, 이별, 고통은 어떻게 변할까? 다음 여행은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것..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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