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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잡지) 소개(문학, 시, 예술)

오영미 시집 <닳지 않는 사탕을 주세요>

by 문학박사K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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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오영미 시집 <닳지 않는 사탕을 주세요>는 파란시선 50으로 출간되었고, 1판 1쇄 펴낸 날은 2020년 1월 30일입니다. 오영미 시인은 1987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습니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17년 <시와 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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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은 전3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박상수가 쓴 글 <여성의 말, 귀신의 말>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너와 소풍을 떠났다. 풀밭에서 점심을 먹었다. 낡은 이어폰을 나누어 끼었다. 이따금 입을 맞추었다. 죽을 만큼 행복해, 네가 말했다. 나는 웃으며 내 목을 부러뜨렸다. 오영미의 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다양한 색상의 사탕을 즐기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시집 <닳지 않는 사탕을 주세요>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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