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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잡지) 소개(문학, 시, 예술)

최현선 시집 <펼칠까, 잠의 엄브렐러>

by 문학박사K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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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 최현선 시집 <펼칠까, 잠의 엄브렐러>는 상상인 시인선 31로 출간되었고, 초판 1쇄 발행일은 2023년 3월 15일입니다. 최현선 시인은 2019년 <발견>으로 등단하였고 인천 시인협회 회원이자 해시 문학회 동인이며 선경문학상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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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은 1부 검고, 딱딱한 꿈, 2부 놀러 와, 입장료 대신 노크 3부 더, 검은 꿈 등 전3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황정산이 쓴 글 <말을 벗어나는 두 가지 말의 방식>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구름을 바라보았다. 바라는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을 바라보는 습관이 남았다. 잠에서 깨면 습관적으로 들고 나온 우산을 폈다. 내가 모르는 언어들이 툭툭 떨어졌다. 빗방울처럼. 최현선의 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우리가 아는 꿈의 언어들을 생각하면서 시집 <펼칠까, 잠의 엄브렐러>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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