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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개(심리, 삶, 철학)

회사 사람들이 따돌립니다 1

by 문학박사K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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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오은영이 쓴 <오은영의 화해>를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PART 2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때 당신은 어쩔 수 없었어요 중에서 회사 사람들이 따돌립니다 1,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그럭저럭 잘 지낼 때 우리 마음은 안정될 수 있습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오은영이 쓴 <오은영의 화해>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PART 1, PART 2, PART 3, PART 4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PART 2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때 당신은 어쩔 수 없었어요 중에서 회사 사람들이 따돌립니다 1, 이라는 항목입니다. 오은영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불행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이 어려워 위축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어색함과 이질감을 느낀다면 눈을 뜬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정말 너무 괴로울 겁니다. 자주 보는 주변의 사람들, 가까운 사람들과 그럭저럭 잘 지낼 때 우리 마음은 안정될 수 있습니다.

사연자의 대인관계 방식은 일관되기보다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한 번 대인관계 방식을 습득하고 나면,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지 않는 한 외부 상황에 영향을 쉽게 받지 않습니다. 습득된 대인관계 방식의 범주 내에서 갈등과 문제를 처리합니다. 자신이 습득한 나름대로의 방식을 비교적 일관되게 적용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연자의 대인관계 방식은 일관되기보다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잘 지내기도 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만들어 완전히 폐쇄적으로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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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 중에 네 번은 나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남에게 항상 친절하지 않습니다. 항상 적극적인 호의를 보이지도 않습니다. 나도 매번 그러기는 어렵고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은 나를 정말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열 번 중에 네 번은 나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럭저럭 잘 대해 주는 여섯 번보다 잘 못 하는 네 번에 더 방점을 찍는다면 인간관계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 오은영이 제시하는 회사 사람들이 따돌립니다 1,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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