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포 시집 <즉석 질문에 즐거울 락>

라디오 문학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문학 단행본 1권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송포 시집 <즉석 질문에 즐거울 락>은 시작 시인선 482로 출간되었고, 초판 발행일은 2023년 8월 28일입니다. 김송포 시인은 전북 전주에서 출생하였고 2008년 시집 <집게>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펴낸 시집들로는 <부탁해요 곡절 씨>, <우리의 소통은 로큰 롤> 등이 있습니다. <시문학> 우수작품상, 포항소재문학상, 푸른시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2021년 상상인 시집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2023년 용인문화재단 예술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성남FM방송 라디오 문학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적 성찰과 생태적 사유의 언어

이번 시집은 제1부~제4부 등 전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집 해설은 문학평론가 이형권의 글 <시적 성찰과 생태적 사유의 언어>입니다. 김송포는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를 가까이하기 위해 한곳에 오래 머물러 응시하는 습관을 들였다. 말이 줄어들 즈음 언어의 기록에 초대되어 장면의 막을 올려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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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질문과 즐거움의 언어

김송포의 시 세계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시집 <즉석 질문에 즐거울 락>을 읽어 보아도 좋겠습니다. 시인의 시를 읽으며 유연한 질문을 던져보고 즐거움의 언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커다란 기쁨의 순간을 만나게 될 겁니다. 삶을 향한 호기심을 간직하면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약간의 여유를 잃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