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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개(경제, 돈, 성공)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 겪은 일 1

by 문학박사K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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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주언규가 쓴 <킵고잉KEEP GOING>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Chapter 4 나는 내가 먹여 살린다 중에서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 겪은 일 1,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사업은 도매시장을 찾는 것부터 난항입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주언규가 쓴 <킵고잉>입니다. 이 저서에는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다른 소중한 가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울 수 있는 6개의 Chapter가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Chapter 4 나는 내가 먹여 살린다 중에서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 겪은 일 1, 이라는 항목입니다. 주언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장사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도매시장을 찾으면 주눅부터 듭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한두 번 와본 게 아닌 듯합니다. 몇 마디 하지 않고도 수량과 가격을 척척 주고받습니다. 물건을 받고 돈을 넘겨주기까지 30초도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도매상들은 오랜 경험으로 초짜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내 돈 주고 사 먹는 식당에서도 이모님, 사장님 불러서 온당히 받아야 할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소심한 사람에게 사업은 도매시장을 찾는 것부터 난항입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호구가 될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호구가 될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나 역시 그랬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맨 먼저 찾아간 곳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남대문 도매시장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도매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무척 낯설었습니다. 도매시장을 가면 통로를 걸어 다니며 물건을 보는 것부터 어색합니다. 어디를 가야 할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일단 가서 구경이나 해보자는 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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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매시장에서 사온 제품들은 모두 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쌌습니다

인터넷은 이것보다 더 싸게 팔던데 깎아주세요. 다른 데는 10개 사면 1개 덤으로 주던데 여기는 그런 거 없나요? 당당하게 이런 말을 꺼낼 수 있는 성격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 수십 명씩 상대하며 흥정에 이골이 난 도매상들에게 물건을 사면서 깎아달라는 말이 차마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도매상들이 제시하는 가격을 고스란히 지불했습니다. 물건값이 적정한지를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해당 제품의 최저가가 내가 사온 가격보다 훨씬 싼 겁니다. 처음 도매시장에서 사온 제품들은 모두 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쌌습니다. 모르면 호구가 되는 게 맞습니다. 이상 주언규가 제시하는 나는 내가 먹여 살린다 Chapter 중에서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 겪은 일 1,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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