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알게 된 것들 5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주언규가 쓴 <킵고잉KEEP GOING>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Chapter 2 망가진 것은 고칠 수 있다 중에서 퇴사하고 알게 된 것들 5, 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매달 통장에 들어오던 월급이 끊깁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주언규가 쓴 <킵고잉>입니다. 이 저서에는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다른 소중한 가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울 수 있는 6개의 Chapter가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Chapter 2 망가진 것은 고칠 수 있다 중에서 퇴사하고 알게 된 것들 5, 라는 항목입니다. 주언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퇴사하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게 월급의 부재입니다. 매달 통장에 들어오던 월급이 끊깁니다. 월급 이외 부수입이 없다면 고통이 찾아올 겁니다. 대출도 어려워집니다. 요즘에는 통장 만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회사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내든 그렇지 않든 변함없이 통장에 들어오던 돈이 사라집니다. 얼마나 소중한 월급이던가요? 그 월급이 없어도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부수입을 먼저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회사가 나의 이익을 가져간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겁니다.

기술력이 있다면 혼자 하는 것이 돈을 훨씬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나에게 스마트스토어나 유튜브 관련 포토그래퍼 또는 편집자 등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는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아는 유명 업체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추천했다가 실패한다고 해도 그 회사의 명성 덕분에 내가 욕먹을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나에게 되돌아오는 질문은 회사 말고 잘하는 사람을 알려달라는 겁니다. 회사를 통하면 더 비싸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원가로 서비스나 재화를 조달해서 파는 곳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나에게 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정도의 기술력이 있다면 혼자 하는 것이 돈을 훨씬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나는 월급 외 수익이 1000만 원이 되지 않으면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월 1000만 원을 벌게 되었을 때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반응형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찾아보며 배워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맡은 업무 한 가지만 잘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담당하는 일을 하는 게 오히려 실례입니다. 하지만 내 사업을 하면 접해보지 않은 일을 시도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내 사업을 하면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찾아보며 배워야 합니다. 엄청나게 바빠 보이는 무서운 선배나 팀장 때문에 모르는 게 있어도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회의 시간을 넘기거나 어깨너머로 배우는 게 밖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대충 넘어간 일이 문제로 떠오를 때까지 6개월 혹은 그 이상 걸립니다. 부서를 옮길 때까지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일하면 일주일 이내에 문제가 생깁니다. 대충 넘어갈 방법도 없습니다. 이상 주언규가 제시하는 망가진 것은 고칠 수 있다 Chapter 중에서 퇴사하고 알게 된 것들 5, 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