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경제로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32번을 점검합니다.

만족스러운 아침 식탁과 긍정적인 마인드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입니다. 이 저서에는 진정한 부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100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부자처럼 실천하라 챕터 중에서 작은 경제로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 라는 원칙입니다. 리처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잘산다? 과연 그럴까요? 작은 경제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작은 경제는 부자가 되기는커녕 불만을 키울 겁니다. 불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만족스러운 아침 식탁과 긍정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매일 마시던 커피를 끊는 건 몸무게를 줄이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즐거움 한 가지를 빼앗긴 기분만 제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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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사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 푼이라도 아끼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이 말은 청교도들의 청빈 정신, 쾌락은 악이라는 신념에서 비롯된 겁니다. 물론 청빈을 통해 만족을 얻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족도 느끼지 못하는데 단지 부에 이르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작은 즐거움들은 박탈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물론 압니다. 나는 앞에서 부자들은 독수리의 눈이고, 여러분 역시 돈이 새는 구멍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생활을 단속하는 건 좋지만, 없이 사는 건 좋지 않습니다. 돈을 허투루 함부로 쓰지 말 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작은 기쁨을 빼앗지 마세요. 탐닉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욕구를 충족시킬 여유가 없다면 적게 사세요. 대신 좋은 것을 사세요. 돈을 모았다가 나중에 크고 좋은 것을 사세요. 스스로에게 진정으로 원하는지 물어보세요. 작은 사치, 작은 선물, 작은 기쁨을 포기해야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오히려 여러분을 가난의 고리 속에 가둘 겁니다. 가난의 덫과 빈곤의 사고방식을 빠져나오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열쇠, 부에 이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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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즐거움은 후진이 아니라 전진을 위한 행보입니다

부자들은 궁상을 떨어가며 돈을 모으지 않습니다. 물론 인색하게 굴며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부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돈을 철저히 감시하기는 해도, 부자가 돼보겠다고 호젓한 커피 타임을 포기하거나 싸구려 잼을 사지는 않습니다. 이런 건 절대 도움이 못 됩니다. 마치 다이어트와 같습니다. 작은 기쁨들을 모두 거절하면 실패할 공산이 커집니다. 작은 즐거움은 후진이 아니라 전진을 위한 행보입니다. 이상 리처드 템플러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32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