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맹세로서의 약속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니체가 쓴 <니체의 말>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7장 인간에 대하여 중에서 인간적인 맹세로서의 약속,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진정한 정신으로서의 약속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니체가 쓴 <니체의 말>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7장 인간에 대하여 중에서 인간적인 맹세로서의 약속, 이라는 항목입니다. 니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약속은 개인 간의 단순한 언어가 아닙니다. 약속에 요구되는 언어의 이면에 있는 것이 약속의 진정한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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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관계, 위안과 신뢰, 인연과 배려로서의 약속

예를 들어 내일 5시에 만납시다, 라는 일상적인 약속의 경우일지라도 그것은 단순히 5시의 업무적인 만남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약속에는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 서로 위안을 주고 신뢰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인연의 확인, 상대를 향한 배려 등 진정한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요컨대 그것은 인간적인 맹세입니다. 이상 니체가 제시하는 인간적인 맹세로서의 약속,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당신의 생각과 행동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