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의 슬픔이 계속될 때 3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법륜이 쓴 <인생수업>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3장 사흘 슬퍼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중에서 사별의 슬픔이 계속될 때 3,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죽을 때 거실에서 놀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지금까지 자책을 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법륜이 쓴 <인생수업>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3장 사흘 슬퍼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중에서 사별의 슬픔이 계속될 때 3, 이라는 항목입니다. 법륜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죽을 때 거실에서 놀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지금까지 자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자는 줄 알았는데 죽었다면, 병명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심장마비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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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죽었으므로 아이도 덜 고생하고 부모도 덜 고생하게 된 겁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크면 심장 때문에 고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어려서 죽었으므로 아이도 덜 고생하고 부모도 덜 고생하게 된 겁니다. 만약에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다니다 죽었다면 슬픔이 지금보다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이상 법륜이 제시하는 사별의 슬픔이 계속될 때 3,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