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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개(경제, 돈, 성공)

이제는 이별을 고할 때

by 문학박사K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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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73번을 점검합니다.

투자금을 2배로 불려줄 수 있는 수익률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입니다. 이 저서에는 진정한 부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100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부자로 거듭나라 챕터 중에서 이제는 이별을 고할 때, 라는 원칙입니다. 리처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나만의 작은 계산법이 있습니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배웠는데 내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령, 5년 안에 투자금을 2배로 불려줄 수 있는 수익률을 찾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선 72를 이율로 나누어 투자금이 2배가 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알아봅니다. 예컨대, 이율이 6퍼센트라면 투자금이 2배가 되려면 12년이 걸릴 겁니다. 12년이면 너무 깁니다. 그렇다면 14.4퍼센트 정도의 이율을 찾아야 할 겁니다. 여러분이 기다릴 수 있는 햇수로 72를 나누세요. 어떤가요? 간단하지 않은가요?

여러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나의 경우 이런 식으로 수익률을 결정하고 나서는 5년 뒤 원금을 2배로 부려줄 가망이 없어 보이는 투자들은 제외하거나, 또는 빠져나가는 데 경제적 손실이 없을 것 같으면 이별을 고합니다. 어쨌거나 나에게는 나의 기준이 있고,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의 기준이 필요할 겁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빠져나오는 게 좋지 않을까요? 관련한 일에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을 감지할 때. 시장이 하강국면에 들어섰을 때. 투자에 대해 의심이 들게 하는 기사나 글을 읽었을 때. 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나타나서 돈이 필요할 때. 한동안 투자 수익이 좋지 않고 계속 지지부진할 때. 투자에 흥미를 잃고 귀찮아질 때. 경기침체나 불황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할 때. 무턱대고 샀는데 나중에 더 많은 정보를 확보했을 때.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식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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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갈 때를 알았으나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알면 알수록 더 많은 행운을 얻는다, 라는 중국 속담이 있습니다. 돈도 많이 벌면 벌수록 더 많은 시장 지식이 필요할 겁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경험과 지식과 합리적인 조언과 새로운 조사결과와 유익한 친구들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세요. 투자 성적이 좋지 않으면 언제 빠져나갈지를 정하세요. 나의 지인 중 한 명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주식을 샀습니다. 직원으로서 싸게 샀기 때문에, 당시에는 괜찮은 투자였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그만둔 뒤 그 회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그 회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상황 변화들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어떤 행동을 취하기에는 너무도 게을렀고, 그러한 위험이 감지되는데도 주식을 팔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 주식들의 가치는 구매 당시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그는 빠져나갈 때를 알았으나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상 리처드 템플러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73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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