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인상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니체가 쓴 <니체의 말>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6장 세상에 대하여 중에서 요리와 인상,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회식할 때에는 어째서 항상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즐비하게 놓이는 것일까요?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니체가 쓴 <니체의 말>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6장 세상에 대하여 중에서 요리와 인상, 이라는 항목입니다. 니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회식할 때에는 어째서 항상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즐비하게 놓이는 것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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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돈이 그것을 대표하지만, 식탁에서는 요리가 그것을 대표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떤 인상일까요? 그것은 힘의 인상이요, 명예의 인상이요, 위엄, 우월성, 권력의 인상입니다. 평소에는 돈이 그것을 대표하지만, 식탁에서는 요리가 그것을 대표합니다. 이상 니체가 제시하는 요리와 인상,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