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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소개

열린시학 2023 봄

by 문학박사K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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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잡지 1권을 소개하겠습니다. 계간 문예지 <열린시학>입니다. 열린시학은 열린 시대, 열린 정신, 열린 문화를 지향합니다. 최근 간행된 2023년 봄호는 통권 106호입니다. 고문에는 김남조, 허영자, 오세영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고, 심사위원으로는 최동호, 정일근 등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집주간은 이지엽이고 편집부주간은 하린이며 편집장은 김남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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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 2023년 봄호에서 주목할 만한 코너는 한국의 대표시인 특집입니다. 허연 시인의 자선대표작 및 신작을 읽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유계영 시인과의 대담 고통의 형식과 문학평론가이자 민음사 편집자인 박혜진의 작품론 부적응으로서의 시를 읽을 것을 권유합니다. 시인 자신이 쓴 것으로 보이는 연보를 읽으며 허연의 일생을 살피는 일도 흥미로울 겁니다. 이번 호에서 주목되는 다른 코너로는 젊은 시인의 시선, 시선이 있습니다. 눈의 방향을 뜻하는 시선과 시를 모았음을 의미하는 시선을 함께 배치한 시선, 시선이라는 코너의 제목부터 신선합니다. 여기에서 다루는 젊은 시인들에는 2022년 <현대시>로 등단한 문은성 시인, 2022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차현준 시인, 2021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한진우 시인 등이 포함됩니다. 젊은 시인들의 신작시 9편을 읽고 문학평론가 황치복의 작품론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언어들을 살피는 일은 여러분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이번 호에는 우리들의 오감을 사로잡을만한 빛나는 코너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 시단의 개성적인 무대가 궁금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싱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계간 문예지 <열린시학>을 만나셔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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