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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에버랜드의 밤

by 문학박사K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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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설 연휴가 끝나갑니다. 문학박사K는 이번 설 연휴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용인은 부모님을 추모할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아이와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후자를 대표하는 시설이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에버랜드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많은 사람들이 중앙 무대로 이동합니다. 차가운 바닥에 대열을 갖추어 앉는 사람들은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요? 눈사람들이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관람객들을 환영합니다. 대형 스크린에는 신선한 그림이 펼쳐집니다.

스크린을 수놓은 하트와 핑크빛 조명이 썩 잘 어울립니다. 부부, 연인, 가족, 친구 사이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사랑을 생각합니다. 더 아껴주고, 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불꽃 축제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의 눈동자가 커집니다. 성화가 타오릅니다. 별들이 움직입니다. 비행기의 궤적을 따라갑니다.

하얀색, 초록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불꽃이 하늘을 향해 솟구칩니다. 불꽃의 형태와 궤적도 다채롭습니다. 화려함, 황홀함, 아름다움 등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삶의 피로를 위로할 수 있는 장면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밤이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형형색색의 불꽃을 생각하면서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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