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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잡지) 소개(문학, 시, 예술)

안현심 문학평론집 <바이칼 호수, 샤먼바위를 그리워하다>

by 문학박사K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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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단행본은 평론집입니다. 안현심 문학평론집 <바이칼 호수, 샤먼바위를 그리워하다>는 기획출판 오름에서 출간되었고, 초판 1쇄 발행일은 2022년 4월 15일입니다. 안현심은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한남대 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04년 <불교문예>에서 시인으로서 등단하였고, 2010년 <유심>에서 문학평론가로서 등단하였습니다. 시집으로 <하늘사다리>, <연꽃무덤>, <상강 아침> 등이 있고, 문학평론집 <물푸레나무 주술을 듣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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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학평론집은 제1부 아득한 성자, 열반에 들다, 제2부 바아킬 호수, 샤먼바위를 그리워하다 등 전2부로 구성됩니다. 문학평론가 안현심은 책머리에 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시인으로 사는데 치중하다보니 문학평론을 많이 쓰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내게 주어진 생명들을 해석하고 평가하는데 게을렀다는 말은 아니다. 생명 하나하나는 늘 소중하고 절실했으니까 말이다. 문학평론은 평론가가 쓰지만, 펜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은 작품이 지니고 있는 문학성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즉 좋은 작품이 좋은 평론을 탄생시킨다는 의미이다. 기왕에 쓸 거면 좋은 작품을 만나 거침없는 사유를 드날리면 좋겠다. 안현심의 문학평론과 그녀의 글에 등장하는 시와 시인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다가오는 봄을 생각하면서 문학평론집 <바이칼 호수, 샤먼바위를 그리워하다>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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