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멈춘 순간 1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주언규가 쓴 <킵고잉KEEP GOING>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Chapter 1 침몰하는 삶을 멈추는 방법 중에서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멈춘 순간 1,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영화적 발전이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주언규가 쓴 <킵고잉>입니다. 이 저서에는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다른 소중한 가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울 수 있는 6개의 Chapter가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Chapter 1 침몰하는 삶을 멈추는 방법 중에서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멈춘 순간 1, 이라는 항목입니다. 주언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삶의 방향이 바뀐 결정적인 순간은 삶이 영화처럼 단절된 신scene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음을 깨달았을 때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어떤 시점이 되면 무언가 나에게 뚝 떨어지는 영화적 발전이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미래도 지금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

하지만 취업이라는 관문을 운 좋게 통과한 다음 삶의 목표를 잃어버렸습니다. 다시 취업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20~30년 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다가 은퇴하고 늙어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매일 같은 업무를 하고 퇴근 후 게임과 텔레비전 프로그램, 인터넷 웹툰 등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래도 5년 후, 10년 후의 내 모습이 긍정적으로 달라져 있을 거라는 망상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때가 되면 무언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겠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겠지, 이런 안일한 긍정에 빠져 현실에 눈을 감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5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똑같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때 인생은 낭비했지만, 돈은 낭비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미래도 지금과 다를 바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왜 외면했을까? 나는 왜 하루를 소모하지 못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 인생을 낭비하며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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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행동과 의미 없는 행동을 구분해보기로 했습니다

나는 변화를 결심했습니다. 삶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들을 채우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게임 하다가 잠드는 일상에서 의미 있는 행동과 의미 없는 행동을 구분해보기로 했습니다. 알고 보니 내 인생에는 무의미한 것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상 주언규가 제시하는 침몰하는 삶을 멈추는 방법 Chapter 중에서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멈춘 순간 1,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