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행본 소개(심리, 삶, 철학)

나의 내면과 내가 손을 잡는 게 화해입니다 3

by 문학박사K 2023. 11. 28.
728x90
반응형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오은영이 쓴 <오은영의 화해>를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PART 4 고통이 시작되는 곳을 알았다면 행복이 오는 곳도 알아야 해요 중에서 나의 내면과 내가 손을 잡는 게 화해입니다 3,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결국 내가 화해해야 하는 것은 나입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오은영이 쓴 <오은영의 화해>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PART 1, PART 2, PART 3, PART 4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PART 4 고통이 시작되는 곳을 알았다면 행복이 오는 곳도 알아야 해요 중에서 나의 내면과 내가 손을 잡는 게 화해입니다 3, 이라는 항목입니다. 오은영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화해는 내가 나와 하는 겁니다. 부모는 죽을 때까지 나에게 사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부모를 용서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 마음, 그냥 그대로 두세요. 누구도 나 아닌 남을 어쩌지 못합니다. 부모도 내가 아닌 이상 남입니다. 결국 내가 화해해야 하는 것은 나입니다.

자신의 나쁜 면에 진저리를 쳤던 나와 화해해야 합니다

속절없이 당했던 나와 화해하고, 이 사람들이 나를 망치면 어떻게 하지, 했던 나와도 화해해야 합니다. 자신을 형편없이 생각했던 나와 화해하고, 자신을 비난했던 나와 화해하고, 자신의 나쁜 면에 진저리를 쳤던 나와 화해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작은 존재로 여겼던, 그래서 나는 어떤 것도 가질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꼈던 나와 화해해야 합니다.

반응형

내리는 비를 맞으며 웅크리고 앉아 있는 작은 아이에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이제는 힘도 있고 작지도 않은데 여전히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웅크리고 앉아 있는 작은 아이에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이제는 그만 일어나서 새로운 창 앞에 서라고 말해 주세요. 나의 내면과 내가 손을 잡는 게 나와 화해하는 시작입니다. 이상 오은영이 제시하는 나의 내면과 내가 손을 잡는 게 화해입니다 3,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