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행본(잡지) 소개(문학, 시, 예술)

나석중 시집 <저녁이 슬그머니>

by 문학박사K 2023. 3. 4.
728x90
반응형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단행본은 시집입니다. 나석중 시집 <저녁이 슬그머니>는 현대시세계 시인선 127로 출간되었고, 1판 1쇄 발행일은 2021년 4월 28일입니다. 나석중 시인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2005년 시집 <숨소리>를 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집으로 <목마른 돌>, <외로움에게 미안하다>, <풀꽃독경> 등 다수가 있으며 2020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이번 시집은 전4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시인 김정수가 쓴 <희언자연, 소요하고 소유하고 사유하다>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 시는 거의 베낀 것들이. 하늘과 구름, 해와 달과 별. 바람과 세월, 산과 강과 바다. 나무와 새와 바위와 돌과. 풀꽃과 나비와 벌과 매미와. 아침과 저녁과 일출과 일몰과. 주인 없는 것들을 필사했다. 나석중의 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슬그머니 다가올 저녁을 헤아리며 시집 <저녁이 슬그머니>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