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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잡지) 소개(문학, 시, 예술)

엄영란 시집 <장미와 고양이>

by 문학박사K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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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단행본은 시집입니다. 엄영란 시집 <장미와 고양이>는 황금알 시인선 260으로 출간되었고, 초판 발행일은 2022년 12월 24일입니다. 엄영란 시인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고 2012년 <문학청춘>으로 등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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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은 전4부로 구성됩니다. 시집 해설은 시인 이경림이 쓴 <현상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간의 얼굴>입니다.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분홍으로 핀 꽃나무 아래를 지나왔어. 분홍으로 핀 꽃나무 아래에서 멈췄어. 분홍이 확 쏟아질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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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집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시 <죽전>을 소개합니다. 그녀는 66년을 걸어 대밭으로 갔다. 바다는 홀로 푸르고 대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현자가 갔다. 새가 울었다. 엄영란의 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봄이 분홍을 생각하며 시집 <장미와 고양이>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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