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휴게소에서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오늘부터는 당분간 저의 일상다반사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간혹 가족들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서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이번에는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있는 여행이 되겠습니다. 여정의 중간에 휴게소를 들리는 일도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금강휴게소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화장실에도 들렀습니다.

위 사진은 금강휴게소 내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답답하지 않게 개방되어 있고, 시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모습입니다.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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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간단하게 위와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자장면, 공기밥, 우거지사골국밥 등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떡볶이를 추가하였고, 가다가 먹기 위해 쥐포와 오징어도 샀습니다. 밥값이 거의 9000원, 10000원에 육박하여 물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이 되었음을 확인합니다.

금강휴게소의 자랑 중 하나는 주변 풍경이 멋지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얼어붙은 금강과 안개 낀 산이 대비되면서 매력적인 산수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제가 화장실에서 찍은 위 사진을 보시면서 아쉬움을 달래 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