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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개(심리, 삶, 철학)

쌀과자처럼 바삭한 이별 1

by 문학박사K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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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법륜이 쓴 <인생수업>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3장 사흘 슬퍼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중에서 쌀과자처럼 바삭한 이별 1,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얼마나 소중하지, 얼마나 감사한 존재인지를 잘 모릅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법륜이 쓴 <인생수업>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3장 사흘 슬퍼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중에서 쌀과자처럼 바삭한 이별 1, 이라는 항목입니다. 법륜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얼마나 소중하지, 얼마나 감사한 존재인지를 잘 모릅니다. 그러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그 빈자리를 느끼고 후회합니다. 또 남편이나 아내도 곁에 있을 때는 고마운 줄 모릅니다. 늘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되는 몇 가지 문제만 보면서 불평불만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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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곁에 있을 때는 고마운 줄 모르고 불평하며 미워하다가, 없어지면 후회하고 괴로워합니다

자녀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건강하면 공부 잘 하기를 원하고 공부를 잘 하면 더 뛰어나기를 원합니다. 늘 부족한 것만 보고 다그치다가, 아이가 죽고 없으면 그동안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곁에 있을 때는 고마운 줄 모르고 불평하며 미워하다가, 없어지면 후회하고 괴로워합니다. 이상 법륜이 제시하는 쌀과자처럼 바삭한 이별 1,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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