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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개(경제, 돈, 성공)

부자의 이미지를 입어라

by 문학박사K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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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22번을 점검합니다.

면접 낙방용 행색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입니다. 이 저서에는 진정한 부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100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부자처럼 실천하라 챕터 중에서 부자의 이미지를 입어라 라는 원칙입니다. 리처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구인게시판을 올려다보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지저분한 운동화에 후줄근한 티셔츠, 구부정한 어깨에 까칠한 얼굴,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은 모습까지 백발백중 면접 낙방용 행색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과연 자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세상에게 불공평하다고 불평할 수 있을까요? 많은 구직자들과의 면접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하겠습니다. 면접을 보러 온다는 사람들의 모습이 기대 이하인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적어도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조사나 최소한의 관심을 갖는 것은 예의가 아닐까요? 심지어 이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에 지원하신 동기가 있으신가요? 글쎄요. 저희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알고 계신가요? 글쎄요.

강하고 자신감 있게 보이세요

왜 그렇게 격식을 따지냐고요? 내가 정말 아쉬워하는 건 노력 부족입니다. 노력이 부족하면 그 부족한 만큼 고스란히 결과로 나타납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해 보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아닙니다. 가난을 알리는 일종의 유니폼이 있습니다. 그 유니폼을 벗으면 가난도 벗습니다. 세상이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큰 유인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큰 유인원은 움직임과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합니다. 약해 보이고 가난해 보이면 그런 취급을 받습니다. 강한 자들은 으스대고 위풍당당합니다. 강하고 자신감 있게 보이세요. 강하고, 위풍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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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의 스타일리시한 사람

부자도 아닌데 어디 그럴 형편이 되어야지요. 무슨 돈으로 좋은 옷을 사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했다면 내 말뜻을 오해한 것입니다. 문제는 옷이 아니라 걷는 모습입니다. 정말 중요한 건 여러분이 어떤 이미지를 풍기느냐 입니다. 그렇다고 대충 입어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신경만 쓰면 누구나 깔끔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깔끔한 옷을 빌려 입든지, 아니면 괜찮은 옷을 저렴하게 구입하세요(제발 부르는 대로 다 주고, 게다가 카드로 긁는 일은 제발 하지 마세요). 처음 카지노에 취직할 당시 나는 면접 때 입을 새틴 소재의 근사한 재킷과 나비넥타이까지 마련했습니다. 면접일이 되자 몇 시간 공을 들여 반지르르 차려입고는 카지노장으로 갔습니다. 연수생이 아니라 제임스 본드가 되어 등장한 내 모습에 사람들의 반응은 드라마틱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심플한 검은 정장을 새로 구입해야 했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날 난 적어도 사람들에게 개성 만점의 스타일리시한 사람으로 기억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도 못한 조건의 연수생으로 취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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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추구할 것은 절제미입니다

겉모습은 실제로 힘을 발휘합니다. 부자처럼 입으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부자로 생각하고 그렇게 대우할 것입니다. 스타일과 품위와 부자들의 드레스코드를 배우세요. 가난하게 보이면 가난한 대접을 받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치장은 금물입니다. 잘나가는 스타들이라면 몰라도 여러분은 아닙니다. 나도 안 됩니다. 우리가 추구할 것은 절제미입니다. 전통, 품격, 단아, 스타일, 정결, 깊고 세련된 멋. 이상 리처드 템플러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22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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