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속에 있는 견고하고 안정된 선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니체가 쓴 <니체의 말>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4장 마음에 대하여 중에서 풍경 속에 있는 견고하고 안정된 선,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수평선 혹은 지평선이라는 확고하고 안정된 선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니체가 쓴 <니체의 말>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4장 마음에 대하여 중에서 풍경 속에 있는 견고하고 안정된 선, 이라는 항목입니다. 니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평소 자신의 생활이나 업무 속에서 불현 듯 주위를 돌아보거나 멀리 시선을 두었을 때, 산과 숲이 펼쳐지고 아련한 수평선 혹은 지평선이라는 확고하고 안정된 선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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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금 더 가까이 있는 보금자리

얼핏 그것들은 단순히 눈에 익은 풍경에 지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풍경 속에 있는 견고하고 안정된 선은 인간의 내면에 차분함과 충족, 안도감과 깊은 신뢰라는 것을 안겨줍니다. 모든 이가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기에 창 너머 보이는 풍경을 중시하고, 자연과 조금 더 가까이 있는 보금자리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이상 니체가 제시하는 풍경 속에 있는 견고하고 안정된 선,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