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을 통제하라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59번을 점검합니다.

스크루지 영감이 되어 봅시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리처드 템플러가 쓴 <부의 잠언(부의 원칙)>입니다. 이 저서에는 진정한 부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100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부자처럼 실천하라 챕터 중에서 충동을 통제하라 라는 원칙입니다. 리처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돈을 벌지 못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돈이 들어오는 족족 다 써버리는 겁니다(심지어 마이너스 통장까지 씁니다). 내 속에서도 이 소비충동은 강하게 꿈틀댑니다. 내 경우에는 금연이 좋은 핑계거리입니다. 담배를 끊으니 손이 너무 심심해서 신용카드를 만지작거리게 되고, 그러면서 내면 깊숙이 잠재된 중독성 소비욕구가 충족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충동에 저항하지 못하면 들어오는 작은 돈을 큰돈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새 차나 태양 아래 고즈넉한 휴가 생각은 잠시 잊으세요. 잠시만 스크루지 영감이 되어 가진 것을 꼭 붙들고 미래를 준비하면 그때는 훨씬 많은 것으로 불어나 있을 겁니다. 그런 날을 누리고 싶다면 반드시 욕구를 통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양 돈을 씁니다

한 가지 비법을 알려주겠습니다. 부자 되는 일은 경주와 같습니다. 이는 또한 보상이며, 결승선입니다. 경기를 시작하는 모든 선수는 그 결승선을 향해 달립니다. 어떤 이들은 쓸데없는 신념에 짓눌려 미처 출발도 하기 전에 쓰러집니다. 게으름 때문에 얼마 못 가 중단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완주하기까지의 고된 노력을 이기지 못하고 결승선을 밟지 못하는 이들은 더욱 많습니다. 그리고 이 지점, 여러분이 지금 서 있는 이 지점에서 더더욱 많은 이들이 휘청거립니다. 그들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양 돈을 물 쓰듯 펑펑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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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기다리세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일은 분명 존재하며 여러분의 생각보다 빨리 옵니다. 내일이 오면 여러분의 번쩍거리는 새 차는 어느 새 얼굴에 슬픔과 녹이 가득하고, 화려한 휴가는 몇 장의 스냅사진과 가물가물한 기억 속의 해변과 도시와 함께 잊혀지고, 새 옷들은 낡고 축 늘어져 있을 겁니다. 비밀은 간단합니다. 부자들은 소비욕구를 억제하는 법을 압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 졸라맬 줄 압니다. 여러분도 그래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허리띠를 졸라매세요. 사실 애초부터 허리띠를 풀지 말았어야 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이 교훈을 가슴 깊이 받아들였을 것으로 믿습니다. 소비 욕구는 가능하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이며,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충동구매를 자제하는 겁니다. 가지고 싶은 무언가가 눈에 들어오면 일주일을 기다리세요. 일주일 뒤에도 여전히 그것이 필요하고 가지고 싶은가요? 조금의 여지도 허락하지 않으면 대체로 그런 마음은 사라집니다. 여러분 스스로와 유혹 사이에 시간과 거리를 둠으로써 스스로를 더욱 강하게 압박하세요. 이상 리처드 템플러가 제시하는 100가지 부의 원칙 중 59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