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이 게으른 이유 1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주언규가 쓴 <킵고잉KEEP GOING>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Chapter 5 생각, 결정, 행동 중에서 똑똑한 사람이 게으른 이유 1,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계속 아이디어를 개선하다 보면 실행할 타이밍을 놓칩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경제 분야 도서로서 주언규가 쓴 <킵고잉>입니다. 이 저서에는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다른 소중한 가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울 수 있는 6개의 Chapter가 있습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Chapter 5 생각, 결정, 행동 중에서 똑똑한 사람이 게으른 이유 1, 이라는 항목입니다. 주언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행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둘 중 하나일 겁니다. 게으르거나 혹은 너무 똑똑하거나. 특히 똑똑한 사람은 한두 시간만 지나도 더 좋은 방안이 떠오르니 계속 아이디어를 개선하다 보면 실행할 타이밍을 놓칩니다.

행동의 링크가 깨져서 구체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백 날 생각해도 실행하지 못합니다

생각은 거의 빛의 속도로 이뤄지지만 행동하는 데는 물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혼자 시작하는 사람은 행동이 크게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작업까지 혼자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머릿속에서는 이미 저 멀리 결승선에 가 있는데 실제로는 아직 출발선도 떠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머릿속으로는 스티브 잡스가 되어서 아이폰 이상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는데 행동으로는 전혀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겁니다. 눈을 감고 생각하다가 눈을 뜨면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보이거나, 이보다 심한 경우에는 생각 과정에서 비약된 고리를 찾지 못해 구체화하는 데 실패합니다. 행동의 링크가 깨져서 구체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백 날 생각해도 실행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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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모든 일을 해야 할 때는 직원인 나와 오너인 나의 자아를 분리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나는 생각하는 날과 행동하는 날을 나눕니다. 군대에서는 생각하지 말고 그냥 시키는 대로 하라고 배웁니다. 얼핏 무식한 것 같지만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혼자 모든 일을 해야 할 때는 직원인 나와 오너인 나의 자아를 분리해야 합니다. 이상 주언규가 제시하는 생각, 결정, 행동 Chapter 중에서 똑똑한 사람이 게으른 이유 1,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