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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개(심리, 삶, 철학)

쾌감과 불쾌감

by 문학박사K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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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니체가 쓴 <니체의 말>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4장 마음에 대하여 중에서 쾌감과 불쾌감,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사고방식의 작용에 의한 겁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니체가 쓴 <니체의 말>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4장 마음에 대하여 중에서 쾌감과 불쾌감, 이라는 항목입니다. 니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특정한 그 무언가가 자신에게 쾌감 또는 불쾌감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모든 것은 자신의 사고방식의 작용에 의한 겁니다. 예컨대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한 다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라며 불쾌감을 맛볼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이렇게 했더니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라며 쾌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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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었다는 그 같은 생각조차 없다면 어떨까요?

이 같은 생각이 가능한 이유는 자신이 두 가지 방법 가운데 어느 쪽이든 선택할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건 자신은 항상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었다는 그 같은 생각조차 없다면 어떨까요? 벌어진 상황에 대한 쾌감, 불쾌감이 생길 여지 따위도 없을 겁니다. 이상 니체가 제시하는 쾌감과 불쾌감,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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