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서의 직업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니체가 쓴 <니체의 말>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3장 삶에 대하여 중에서 은혜로서의 직업, 이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자신의 직업에 전념하면 쓸데없는 생각을 멀리할 수 있습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니체가 쓴 <니체의 말>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3장 삶에 대하여 중에서 은혜로서의 직업, 이라는 항목입니다. 니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직업에 전념하면 쓸데없는 생각을 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건 하나의 큰 은혜라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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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몰두함으로써 걱정거리에서 멀어져 있는 동안 틀림없이 무엇인가가 달라집니다

인생이나 생활에서 우울한 일을 당했을 때, 익숙한 직업에 몰두함으로써 현실의 문제가 초래하는 압박감과 근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물러서 있을 수 있습니다. 힘들면 도망쳐도 상관없습니다. 끊임없이 싸우며 고난을 겪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만큼 상황이 호전될 거라고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너무 괴롭히지 마세요. 자신에게 주어진 직업에 몰두함으로써 걱정거리에서 멀어져 있는 동안 틀림없이 무엇인가가 달라집니다. 이상 니체가 제시하는 은혜로서의 직업, 이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