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하는 결혼 5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법륜이 쓴 <인생수업>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저자가 제시하는 1장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중에서 남들 다하는 결혼 5, 라는 항목을 점검합니다.

결혼에는 적령기가 따로 없습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문학박사K입니다. 이번에 다룰 책은 삶을 위한 도서로서 법륜이 쓴 <인생수업>입니다. 이 저서를 읽는 일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학과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아우르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번 책은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다룰 대목은 1장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중에서 남들 다하는 결혼 5, 라는 항목입니다. 법륜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결혼에는 적령기가 따로 없습니다. 58세가 됐는데 외로움을 탄다면 결혼을 해도 됩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이 원만하기는 조금 어렵다는 것을 알고 해야 합니다. 혼자 살아온 습관이 너무나 오래 배었기 때문에 나이 들어서 남과 같이 사는 데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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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해소될지 몰라도 생활을 같이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자기 하고픈 대로 살았지만 결혼하면 상대에 맞춰야 합니다. 외로움은 해소될지 몰라도 생활을 같이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결혼하는 걸 꼭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고 싶으면 해도 괜찮습니다. 결혼 한 번 하고 3일 살다가 헤어지더라도 일단 해보면 결혼에 대한 미련이 끊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번도 안 해보면 계속 결혼에 미련을 갖기 때문에 한 번 해보고 상황을 정리해도 된다는 겁니다. 이상 법륜이 제시하는 남들 다하는 결혼 5, 라는 항목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